고양시 청년 위한 취업·커뮤니티 지원공간
민간카페 ‘우리동네청취다방’ 25곳도 함께 개장
 
14일 재개관 후 첫 명사특강 진행
최재붕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존전략’


[고양신문] 고양시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HUB·우리동네청취다방’이 10일부터 대관 운영을 재개한다.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른 조치로, 대관 공간은 청취다방HUB 내 ▲뜨아룸(신체활동룸), ▲아바라룸 ▲기똥차룸 ▲활기차룸(세미나룸)과 고양시 곳곳에 산재해있는 ‘우리동네 청취다방(민간카페)’ 25곳이다.

대관 재개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도 열린다. 오는 14일 청취다방HUB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이자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포스트코로나(Post-COVID)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4시 30분에 시작하고, 청취다방 홈페이지를 참조해 사전에 온·오프라인 신청하면 된다. 

청취다방 측은 “청년들이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인원제한, 객석거리두기, 가림막 설치 등을 실시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착용 필수화, 발열체크, 주기적 환기·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취다방HUB 내 뜨아룸은 댄스, 요가, 연극 등 자유로운 신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며, 아바라룸·기똥차·활기차룸은 취미, 스터디, 회의 등 소그룹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가까운 우리동네 카페에서 취업관련 프로그램체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민간카페 25곳과 제휴해 마련된 공간이다.
대관이용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취다방홈페이지(https://goyangjobcaf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74(화정동)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도에 문을 열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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