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시승격 30년 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되었다.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은 “1992년 인구 24만명의 고양군이 인구 109만만명이 넘는 특례시 지정을 앞둔 우리 고양시는 30년간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가 있었는데 고양학연구소의 11번째 고양학시리즈로 펴낸 이 책이 고양시의 변화발전을 잘 소개하는 것다”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집필진과 특별히 이번에 이사님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총괄한 박전열 고양학연구소장은 “고양시 승격후 30년의 이야기를 행정과 사회적 기반, 오래된 역사와 새로운 모습 그리고 산업구조와 문화예술에 걸쳐 총4장으로 자세하게 담아내려고 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집필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고양학연구소는 2014년 『다함께 즐기는 우리 고양의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매년 하 두 권의 책을 발행했고, 올해 11번째로 『고양시 시승격 30년 이야기』를 펴냈다.
이옥석 기자
los1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