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위해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건강 유산균을 기부한 일산효성교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건강 유산균을 기부한 일산효성교회. 

일산효성교회(담임목사 홍순규)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건강 유산균 160박스를 지난 1월 26일 탄현1동(동장 박상원)에 전달했다. 일산서구 현중로 36번길 12에 위치한 일산효성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건강 유산균을 기부했다. 
일산효성교회 홍순규 담임목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작은 기부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주신 목사님과 교인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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