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건강한 무릎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사진 왼쪽부터) 일산하이병원 전경과 김영호 병원장

[고양신문] 일산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이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으로부터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후원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일산하이병원은 본 사업이 개시된 2015년 이후로 올해로 6번째 재선정돼 올 한해 노인무릎 지원사업병원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을 섬길 수 있게 됐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 기관으로 지난 2021년도까지 약 1만1141명에게 수술비를 지원, 총 1만6780건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무릎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다.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법정본인부담금(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 실비 지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병원에서 진료 후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발급받고, 진단서 지참 후 시·군·구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 외에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대한노인회 지회 등에서도 보건소를 통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장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분들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무릎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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