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진행

관산동 행정복지센터가 9월 28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내유동에서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찾복(福)-데이’ 운영에 발맞춰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관산동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내유동에서 운영했다.

이날 한 주민은 “여러 가지 복지에 관련해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여유시간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지 못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찾복(福)-데이’ 주간을 운영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산동도 이에 발맞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주민 대상 복지의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찾복-데이’ 운영 이전부터 고위험군 예상 780가구를 선정해 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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