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중앙부처에 안내표지판 허용 건의 후 관련 지침 개정 이뤄져  

중산동에 위치한 ‘대방 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
중산동에 위치한 ‘대방 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대방 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사설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대방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는 2010년 조성돼 160여개의 기업체 1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고양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내표지판 설치가 허용되지 않아 수년째 내방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는 기업애로 현장 방문을 통해 대방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 사설안내표지판 설치에 관한 민원을 접수했다. 이어 고양시 기업지원과 SOS팀과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설치 방안을 모색한 이후 중앙부처에 ‘지식산업센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사설안내표지판 설치 허용을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이 개정’이 이뤄져 대방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에도 사설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홍보와 내방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규형 시 기업지원과 SOS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기업애로와 고충을 수렴해 기업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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