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포식… 이틀간 요란한 축제

지난달 30일 일산 라페스타의 '고양문화의 거리'  지정에 이어 오는 6일, 화정로데오거리를 '고양문화의 거리'로 지정키 위한 선포식을 갖는다. 
문화의 거리 선포 및 지정은 시 관내 일정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건전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3월  <고양시 문화의 거리 심의위원회(9명-공무원3, 시의원3, 문화예술인3)>의 구성과 함께 추진해 온 것.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질 화정동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인 조인핸드와 화정상가 연합회에서 매년 진행해오던 '화정로데오거리축제'의 연장선에서 '덕양문화예술축제'로 변경돼 진행된다.
사단법인 고양시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7일 오후 강현석 시장의 고양문화의거리 선포식을 비롯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행주치마 가요제와 인기가수 자두, 추가열, 윤태규, 뱅크, 아시아나, 김재희, 강민주 등이 꾸미는 덕양음악회, 화정사랑콘서트, 청소년문화한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한마당은 아크로바 밸리댄스, 고전무용 청소년동아리 공연등으로 진행되며, 화정사랑콘서트는 어린이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마농오케스트라, 스톰, 이한, 한수아 등의 무대로 장식된다.
그 외에도 만국기 설치와 페이스페인팅, 케리컬쳐, 삐에로 도우미의 풍선파티, 막걸리파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하게 된다.
특히, 행주치마 가요제는 예비심사를 거친 고양시 여성출전자들  의 열띤 경연으로 펼쳐진다. 
문의: 903-0027(고양연예협회)/ 978-3892,3(조인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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