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2동, 불우이웃돕기 먹거리장터
2005-10-14 고양신문
덕양구 행신2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국수와 김밥, 떡볶이, 두부김치와 막걸리 등 푸짐한 메뉴가 3천원에 판매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주민이 모였다.
또한 각 아파트단지 운영회는 단체로 구입한 식권으로 단지내 노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정재경 부녀회장은 “수익금은 다음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을 담그는데 우선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