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 벽제농협 조합장 인터뷰

2006-07-13     장기호 기자

제가 처음 조합장이 되면서 약속 드렸던 일들에 대하여 벽제농협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민들을 위해 차근차근 챙겨 나갈 것입니다.

 조합원에 대한 최대 봉사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조합원의 직원 전담제를 통한 각종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별 전문 인력 육성과 직원들의 친절교육 등 내부적 체질 개선으로 다 시 찾아 올수 있는 내 집 같은 농협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벼를 전량 수매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고품질 쌀 생산지원, 벼 저장창고 신축, 쌀 판매 추진단을 운영하여 조합원들의 힘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농민작목반, 농민단체, 조합원이 회원인 노인정 지원확대, 각종 농산물의 계통출하, 출하에 따른 운임보조, 영농자재비 보조 및 판매이윤을 인하토록 하며 우수농업 현장에 대한 견학과 배움을 확대하고 농민단체 노인정 운영비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조합원들의 각종 취미반 운영비 지원 등은 물론 농협경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하겠습니다. 더불어 대의원의 농협운영 활성화, 조합원들의 선진지 경학실시, 농업에 유익한 해외연수비 보조, 낭비성 예산 등 각종 경비절감으로 친절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고 내실이 알찬 농협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이후의 필요한 사업이나 고충은 언제든지 재고하여 처리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벽제농협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늘 지켜 봐신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벽제농협이 선진농협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