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동아리 다 모여라!”
18일부터 제4회 높빛 청소년 축제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주최하는 높빛 청소년 축제가 ‘꿈과 희망을 만드는 청소년’라는 제목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높빛 청소년 축제는 선·후배들이 하나 되어 서로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문화를 형성하게 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로 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다.
18일에는 보드게임, 동아리 경연대회, 해피타임, 19일에는 3대3농구대회, 3점슛 대회,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지역의 음대 교수로 이루어진 음악소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댄스부문(응원포함), 밴드부문(개인, 단체 랩, 밴드, 악기합주)로 나뉘어 열리며 15인 이내인 팀을 대상으로 11월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음악 테이프 또는 CD(A면 첫 번째 녹음)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1팀이 5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예선과 본선을 거치게 된다. 접수 마감은 15일까지이며, 농구대회 중 이벤트로 3점슛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 문영민씨는 “수능과 기말고사 일정을 고려해 애초 예정됐던 20일까지의 행사를 27일로 변경한 만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고양시 내는 물론 도내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실력 있는 동아리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특성과 개성을 살리고, 더욱 활기찬 학창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970-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