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단지 행자부 투자 승인

2001-12-01     편집국
문화관광부와 경기도가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항동, 대화동 일원의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사업'이 행자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투융자심사를 계기로 탄력을 받게 됐다.

관광 숙박 문화단지는 30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1조 1천700억원을 투입하여 중저가 호텔, 한국전통호텔 등 8,000실과 각종 휴양·테마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10년까지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도자체 심사를 거쳐 투·융자심사 승인을 행자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하였으며, 10월31일 지방채 발행 승인 함께 투·융자 심사를 받았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는 중앙정부에서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중요성과 관광숙박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인프라를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인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