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여성연합, 복지회관에 컴퓨터 기증

2008-01-19     한진수

지난 11일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시여성복지회관에서는 복지관 내 여성교육자를 위한 사랑의 컴퓨터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된 10대의 컴퓨터는 푸른여성연합(대표 한광순·사진 오른쪽)이 기증한 것으로 앞으로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여성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푸른여성연합은 2년 전에도 재활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을 위해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푸른여성연합 한광순 대표는 “컴퓨터 활용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참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와 여성단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조영옥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김미령 사무국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윤화순 회장을 비롯해 많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조영옥 회장(사진 왼쪽)은 사랑의 컴퓨터 기증과 관련해 “여성복지회관의 교육용 컴퓨터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기증 받게 돼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여성교육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