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협정 체결
야구협·야구위원회 지역체육 발전 협력키로
2009-09-16 고양신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협정식이 강현석 고양시장,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정식은 고양시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 내 야구장을 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도 고양시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각 측의 이번 협정 체결로 아시안게임, WBC 등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야구 선수들이 안정된 시설과 공간에서 연습할 수 있을 전망이며 고양시 체육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는 총 69,220㎡(18,200평) 부지에 야구장 2면, 선수 대기실 등 편의시설, 파크 골프장(18홀)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야구훈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각종 야구동호회가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