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융화 차이나문화타운 사업 관심
중국대사, 투자전망 현장시찰차 킨텍스 방문
2009-12-02 이병우 기자
지난 26일 청융화 중국대사 일행이 고양차이나문화타운 개발관련 현장시찰 및 향후 투자 이해를 돕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차이나문화타운 개발 사업자인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에서 추진하여 이루어졌으며, 청융화 중국대사, 츠어자오허 중국문화원장, 강현석 고양시장, 백종헌 프라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차이나문화타운 사업의 발전방향과 투자전망 등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고양 차이나문화타운은 타 지역의 차이나타운과는 차별화된 개발이며, 어떠한 지역보다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고, 향후 상당한 발전이 보장되어 있는 곳으로 청융화 중국대사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융화 중국대사 또한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런 거대한 차이나문화타운이 개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인의 한 사람으로써 대단히 감사하고, 이곳 고양차이나문화타운이 세계 여러 나라의 차이나문화타운과 차별화된 컨셉을 갖고 문화와 경제 등이 어우러진 전략을 추구한다면 매우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이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차이나문화타운은 1단계(1만3천805㎡)와 2단계(5만5천303.1㎡)로 나누어 개발되고 있으며, 1단계 사업은 중국 전통음식, 중국 명품브랜드 및 공예품점 등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2단계 사업은 차이니스 가든(중국전통공원, 한중문화교류센터 등), 차이니스 팰리스(특급관광호텔 약650실), 차이니스 게이트(비즈니스센터, 오피스텔)로 구성된 개발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