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환우 위안 연주회

관동의대 오케스트라, 명지병원 찾아

2010-01-27     고양신문

 

미래의 의료진을 꿈꾸는 40여 명의 관동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를 마련하여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우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체임버 오케스트라 PLU의 제5회 정기연주회 겸 환우 위안 음악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명지병원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환우를 위한 연주회로 개최해오고 있는 PLU(People Like Us)는  ‘우리 같은 사람들’의 줄임말로 ‘근사한’이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이름보다 근사한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