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정운란 신임회장 취임

25개 봉사회 800명 봉사원 한자리에

2010-01-27     고양신문
▲ 신임 정운란 회장(사진 오른쪽)과 전임 윤화순 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시지구협의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있었다.
지역 내빈과 지역적십자봉사회 25개 단위봉사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적십자특별회비전달과 봉사회장 이·취임식 임원진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임식에서 윤화순 전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봉사회를 잘 이끌어준 단위봉사회장 등과 봉산단원들게 너무감사하”고 전했다.

이에 새롭게 취임한 정운란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은 “전임회장님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봉사회가 지금까지 잘 운영될 수 있었으며 고양시 800여명의 봉사단원들게 감사하고, 앞으로 4년 임기동안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봉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한 청원건설은 올해에도 1000만 원의 적십자 회비를 납부했다. 또한 송윤만 김이업 대의원도 많은 적십자 회비를 납부해 각각 포상증과 적십자 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고양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979년 고양시 부녀회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단위봉사회와 1개의 지구협의회가 조직되어 800여명의 봉사원들이 고양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