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어린이들 16강 기원 응원 외
우리동네
관산동 어린이들 16강 기원 응원
월드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오형)는 8일 관산작은도서관에서 응원도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운영 경력이 있는 자원봉사자의 지도로 14명의 아동이 고사리 손으로 막대풍선,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응원문구를 쓰며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했다. 자신들이 만든 응원도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미리 응원전도 했다.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원섭 문화복지 분과장은 “월드컵 열기를 높여 주민들이 월드컵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관산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단체응원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흥도동, ‘자율방역봉사단’ 방역
흥도동 주민센터는 여름철을 맞이해 해충과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고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자율방역봉사단을 구성하여 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동 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모기서식지로 예상되는 성사, 원흥, 도내동 하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용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호수마을 흥겨운 경로잔치
장항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 호수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호수마을 4단지 입주자 대표(유우형)가 주최하고 동 주민센터가 후원하여 이루어진 경로잔치는 직접 만든 푸짐한 음식과 함께 노인들을 위한 노래자랑 등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장항2동 김 모 어르신(74세)은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여흥이 어우러진 잔치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해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박문재 장항2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비가 미흡하지만 즐겁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십시요”라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잔치가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두1동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마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렬)에서는 8일 문화센터 프로그램인 게이트볼 강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마두1동 주민센터 옆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백마, 백석, 호수, 중산 등 일산동구 게이트볼 연합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 1, 2위를 선발하고, 본선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두1동 주민자치센터위원들은 “게이트볼은 섬세한 기술과 작전, 판단력 등이 중요해 치매 예방에는 제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매년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사동 부녀회 ‘김치 전달’ 온정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에서는 8일 식사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옥 회장 등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하여 배추 100포기와 각종 양념 등으로 정성스럽게 담가 1가구당 5㎏상당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최성옥 회장은 “소외된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하여 작지만 훈훈한 이웃사랑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 속 송산 주민자치위원회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 이영표)에서는 9일 정기 주민자치위원회의를 구산동에 위치한 블루베리 테마농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직능단체장의 실적발표, 향후계획 및 협조사항 등을 발표하고, 6~7월 중 사업계획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했다.
이영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모든 위원들이 마음을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위원이 되자고 강조하고, 살기 좋고 살맛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포동, 4대강 발원지 탐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용)는 8일 환경마인드 향상을 위해 국내 4대강 중 한강 및 낙동강 발원지가 있는 강원도 태백시를 방문하여 발원지 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약 24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 및 ‘푸른 송포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심도있게 서로 교환했다.
김순옥 주민자치위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자치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했고, 맑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