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 창립

김정훈 초대회장…43명 회원으로 출발

2010-07-22     이병우 기자
▲ 사지 ‘온누리’: 이병림 354-H(경기북부)지구 총재(왼쪽)와 김정훈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에게 클럽헌장을 수여한 후 포즈를 취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경기북부)지구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 헌장전수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새천년부페 컨벤션웨딩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 10일 43명의 창립회원으로 백석동에 본 클럽 사무실에서 조직총회를 가진데 이어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은 이날 김정훈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제1부회장은 전영숙씨, 제2부회장은 조정덕씨, 제3부회장은 손명숙씨가 선정됐다. 이날 이병림 354-H(경기북부)지구 총재는 김정훈 초대회장에게 클럽헌장을 수여하고 유니폼 착복(뺏지) 및 회원패를 전달했다.

김정훈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인 본 클럽 회원 모두 따뜻한 가슴으로 일심단결하여 본클럽이 창립함에 따라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클럽은 조건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회원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매클럽과 연계된 사업과 친목을 돈독히 할 것이며 클럽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참봉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 창립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는 상패전달식이 있었는데, 강전국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에게는 국제협회 감사장, 유희식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 직전회장, 선주만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훈 고양온누리라이온스 초대회장에게는 총재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창립된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월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하고 유희식, 강전국, 김정훈 회장 등이 창립에 대한 의견합의를 했으며, 지난 5월에는 클럽명을 정하고 조직총회일자를 정함으로써 이날 창립에 이르게 되었다.
고양온누리라이온스클럽이 속해있는 354-H지구는 고양 등 경기북부 7개 지역에서 57개의 클럽으로 이뤄져 있으며 회원수 1830명을 헤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