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열어
2010-10-07 한진수 마케팅부장
조합원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장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김윤영) 전이용대회인 2010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달 29일 벽제 관산동 건전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최성 고양시장과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각 지역 농협장 등 고양 7개지역 축협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팡파레를 울렸다.
조합원 피영익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김성제 선수대표의 정정당당한 경기 자세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축제가 진행 되었다. 올해는 자주 비가 왔지만 이날 만큼은 화창한 가을 하늘로 전 조합원과 참석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체육대회를 즐겼다. 신도, 지도, 원당, 벽제, 일산, 송포, 화전 지역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각 가지 게임이 진행되어 하루 동안 조합원들이 체육대회를 마음껏 펼쳤다.
어느 체육대회보다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벽제지역이 우승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고양축협 김윤영 조합장은 “지난 30동안 우리조합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합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의 후원은 물론 문화행사를 주관 할 것”이라고 했다.
총 7개 팀 중에 종합우승은 벽제지역이 차지해 상품으로 LCD TV를 받았고, 2위는 화전지역, 3위는 송포지역이 차지했다. 장기자랑에서는 송포지역의 김미선씨가 소찬휘의 티어스를 열창해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