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주엽소식 8호 발간 외

<우리동네>

2011-01-20     고양신문

주엽1동 주엽소식 8호 발간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희동)가 지난 13일 마을신문인 강선마을 ‘주엽소식’ 제8호를 발간했다. 또한 총 1만부를 제작해 강선마을 18개 단지 1만여 가구에 일제히 배포했다.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와 구·시청 관계부서에도 전달했다.

소식지의 주요내용은 ‘아름답고 향기 나는 주엽1동’, ‘주민자치센터와 위원회 소개’,  ‘노인회가 바라는 강선마을’, 7면 ‘주엽초에는 왕따가 없어요’ 등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 주엽소식은 2010년 고양신문 주최 제1회 마을신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소식지 발간을 위해 진두지휘한 편집장 최호영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마을소식지를 통해 우리 마을은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 함께하는 주민자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행신2동 깨끗한 우리동네 학생봉사

행신2동 주민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학생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추진하여 주민들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겨울방학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처음으로 참여한 70여명의 학생자원봉사자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산책로 주변의 오물제거는 물론,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럽고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나의 작은 손길로 깨끗해지는 우리 동네 모습에 마음이 상쾌해지고 큰 보람을 느꼈으며, 청결활동을 통해 봉사점수도 얻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참여의 기쁨을 전했다.

일산3동 학생들 환경정비 나서

일산3동 주민센터는 12일 학생봉사활동 참석자 100여명과 함께 관내 육교 및 인도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왕래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이면도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난 1월 초에 내린 폭설 후 얼어붙은 육교주변과 인도 등의 얼음을 제거했다.

오상설 일산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포동 이웃돕기 찻집 모금액 기탁

송포동 주민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해 12월 7일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마련하여 모인 수익금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 김지희 회장은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에 송포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큰 성원으로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성금이 모였다”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도 송포동장은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20여명)에게 새마을부녀회의 사랑과 함께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 5일장 한마음회, 성금 기탁

지난 13일 일산 5일장 한마음회(회장 조형태)에서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일산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일산 5일장 한마음회는 장이 서는 날 관내 시민대로와 일산역 앞 사이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소상인 2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설과 추석이면 어김없이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해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가정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송강선 일산2동장은 “추운 날씨에다 오른 물가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 상인들의 형편이 어려움에도, 정성 가득한 성금을 모아 준 한마음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탄현동 새해 첫 연석회의

탄현동 주민센터는 11일 동 주민센터 2층 숯향기회의실에서 통장 및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최경현 탄현동장은 겨울철 폭설대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지 울타리 인도 제설작업에 많은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해 적십자모금 활동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이번 겨울철에 구제역, 조류독감, 폭설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