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문화예술교육,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문화부·교육진흥원, 감동 수기 공모…1등에게는 200만원 상금

2011-04-27     고양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 이하 교육진흥원)은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꽃씨앗학교,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체험·감동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05년부터 문화부와 교육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되돌아보고 감동의 순간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예술강사와 문화예술교육 수업에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 문화예술교육 터일굼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예술강사의 체험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 이야기, 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이 달라진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자유형식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참여하고 있는 국내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예술강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웹하드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가장 감동적인 수기를 제출한 사람에게는 대상이 수여되며,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등 총 1,1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기들은 책으로 발간되며, E-book 형태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진흥원은 2005년부터 학교에 예술강사를 파견하여 학교 안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공예, 사진, 디자인을 포함한 8개 분야의 4,156명의 예술강사가 5,436개교에서 활동했다.

2011년에는 문학, 뮤지컬의 신규 분야 2개가 추가되어 총 10개 분야(국악, 무용,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문학, 뮤지컬)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4,164명의 예술강사가 전국 5,772개 학교에서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하는 매개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