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손돕기 그래도 행복합니다”

송포농협은 4월 23일 농협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한마음 한몸으로 상호간의 공동체적 유대관계를 갖기 위함이다. 송포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전직원이 조를 이뤄 농가를 방문 1개팀씩 순환제로 운영하며, 농가 지원 신청의 규모에 따라 2~3개 팀 연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송포농협 이재영 조합장은 “농촌이 필요로 하는 농협,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위해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고 송포농협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운영으로 지역과 더 친밀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사랑 봉사는 모내기, 벼베기, 파종 및 수확작업, 열매솎기 등 영농활동이나 재해복구 지원활동과 폐비닐 및 빈 농약병수거 등의 영농회 환경보호운동으로 전문성 있는 농작업은 지양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노력봉사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사랑 봉사단은 아침 일찍 진행된 발대식을 마치고 조별로 마을 청소 봉사 및 모내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