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뛰어넘는 봉사정신 알리기

고양로타리 14·15지역, 애니골 입구에 야생화 동산 조성

2011-05-08     최보윤 기자

 

 

 

 

백마교 사거리 한켠에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야생화동산과 조형물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고양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로타리 홍보 야생화동산은 봉사정신을 모아 활동하고 있는 고양로타리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8월 지구홍보의 입지를 마련하기 위해 뜻을 모은 고양로타리클럽은 고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풍동애니골입구에 최종 입지 선정된 후 2008년 조형물 설치됐다. 이후 현재까지 수차례 회원들이 함께 주변 청소와 잔디, 국화, 철쭉 등을 식재하고 지난 2011년 지구로타리홍보예산을 통해 야생화동산을 가꾸고 지난 4월 20일에는 조형물 주변 계절나무를 식재하기까지 이르렀다.

지난 4월 28일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갖게 된 개화식에 참석한 20여 명의 로타리 회원 일동은 아름다운 꽃밭이 된 백마교 사거리의 모습을 보며 서로를 격려하며 봉사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양로타리클럽의 전상일 회장은 “로타리 홍보와 더불어 도시 정화차원에서 시작한 공원 조성에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신데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야생화 동산은 로타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봉사와 함께 홍보를 로타리 최고의 과제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