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중 이현정 선수 2관왕
고양교육지원청, 금4개 은2개 동3개 쾌거
2011-06-14 정현주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트라이에슬론종목 금2개를 비롯하여 육상, 체조, 볼링 종목에서 총 금 4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백신중 3학년 이현정선수는 트라이에슬론 종목의 세부종목인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하여 2관왕을 달성하고 트라이에슬론 여중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현정선수는 중학교 2학년까지는 수영을 해오다가 3학년에 진학하면서 트라이애슬론이 소질에 맞다는 홍신애체육감독의 권유로 전향한 것인데 이번 소년체전에서 결실을 맺게 되면서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됐다.
또 체조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일산중학교 강재일, 김동환 오아형선수가 출전하여 당당하게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초부 단체전에서는 이민혁(일산초4학년), 김관엄(일산초5학년), 이승현(안곡초4학년), 서호준(안곡초5학년)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종목에서는 김진주(가람중2학년)선수가 2인조에서, 정지훈(가람중3학년)선수가 4인조에 출전하여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정지훈 선수는 지난 4월 10일과 11일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퍼펙트를 기록,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김진주 학생은 3위로 선발되어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