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신도지구회 가족연찬회

2011-07-27     고종국 전문기자

15일 농업경영인 신도지구회(회장 원동휘) 47명의 회원들은 모처럼 야외에 나와 가족들과 함께하는 연찬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태원 국회의원과 신도농협 원명복 조합장, 고양시 농업경영인 연합회 임원 외 10여명의 내빈들과 가족들까지 약70여명이 참석했다. 

신도지구 농업경영인들은 채소와 각종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로 꽃을 피우는 농민들이라고 나용균 총무와 회원들은 말했다.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꽃을 생산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농업경영인들로서 농업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한다. 

원동휘 회장은 “회원들은 농사일 외 고양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홍보하여 학교급식 쌀로 판매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몇 곳의 학교와 계약을 경기도 농업경영인들 중 최초로 이루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지구회 회원들의 정기적인 모임은 2개월에 한 번 가지고 있다. 회원들은 이번 연찬회의를 통해 발전적인 신도지구 농업 경영인들이 될 것을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