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G마크라면 조상님께 부끄럽지 않다

추석맞이 G마크 농특산물 판촉행사… 1~9일 농협 이마트 등 34개 매장서 최대 20% 할인

2011-09-01     고양신문

경기도와 경기농협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유례없는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추석맞이 G마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고양, 성남, 수원 등 농협유통센터 3개소, 경기 서울지역 이마트 27개소(일산, 탄현, 화정점 등)와 이랜드 리테일 4개소 등 우수점포 34개소에서 경기미 햅쌀, 잎맞춤배, 포도 등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 경기미 햅쌀 100톤, 잎맞춤배 30톤, 포도 50톤 등 약 15억원 규모의 G마크 농특산물이 공급된다.

경기미 햅쌀은 4kg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한다. 잎맞춤배는 8kg을 7만원~7만5000원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햅쌀 500g을 증정한다. 포도는 3kg과 4kg을 각각 2만4000~3만원, 3만원~3만5000원에 판매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시식용배 450상자와 햅쌀로 만든 경기미 떡을 준비해 행사장에서 시식회를 진행하고, 쌀 구매고객에게는 비닐장갑을 준다. G마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담 판매 도우미도 운영한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혹독한 기상조건에서도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돕고 추석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도 믿을 수 있고 질 좋은 G마크 농산물로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