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장학금 수여식과 효잔치
2011-09-21 한진수 마케팅부장
7일 송포농협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조합원 자녀 대학생 50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포농협은 앞으로 조합원 자녀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송포농협은 매년 지역의 재능있고 우수모범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으로 학자금 마련과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처지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10여 년 동안 조합원자녀들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8일에는 백석동 새천년웨딩홀에서 7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원로조합원 효잔치도 가졌다. 송포농협 주관으로 실시한 원로조합원 효잔치에는 김영선 국회의원, 박성복 일산서구청장, 이길용 시의원, 김영선 시의원, 송포, 송산, 대화동장, 송포농협 임원 등을 비롯한 원로조합원 등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은 원로조합원 모두의 참석을 원활하기 위해 이날 7대의 버스를 각 마을에 배차해 원로조합원들이 좀 더 효잔치에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작은 배려까지 배풀었다. 또한 효잔치에서는 이재영 조합장 임직원 등이 원로조합원과 함께 흥겨움을 북돋아 서로간의 정을 훈훈하게 교류하는 장도 되었다.
이재영 조합장은 “올 해 첫 시행한 효잔치라 미흡할 수 있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해 더욱 더 뜻 깊은 효잔치를 마련해 지역을 위해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