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형 호남인 한마당큰잔치 체육대회

14회 예향 호남인 한마당큰잔치 체육대회가 25일 충장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 전남 박준영 도지사, 전북 김완주 도지사,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등이 축사를 보내와 고양시 호남향우회의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손범규, 김태원, 백성운, 김영선 국회의원도 축사를 전해왔다.

행사에는 최성 시장과, 김필례 시의회 의장, 민주당 덕양갑 박준, 덕양을 송두영, 일산갑 유은혜, 일산을 김현미 위원장,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회 문용식 위원장, 심상정 마을학교 이사장, 김유임, 송영주, 이상성, 이재준 도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남향우회 김태동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축구, 족구, 볼링경기에 이어 11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족구 준결승, 훌라후브, 줄다리기, 계주와 폐회식이 이어졌다.

서병인 회장은 “오늘 맞이하는 큰잔치 행사는 25년 전 역대 회장님들께서 굳건히 뿌리를 내려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행사를 거듭하면서 조상의 얼을 빛내는 꿈과 비전있는 행복한 향우회로 거듭나기 위해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을 감싸주는 향우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향우회를 빛낸 자랑스런 호남인상은 박만식, 김우택 회원이 수상했다. 경기결과 전체 우승은 신도시지회(회장 송지승)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