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2011-10-27     고양신문

화전 벌말교회 무료 의료봉사 
화전동 화전벌말교회(강대석목사)는 화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전벌말교회에서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와 은평구 지역의 의사들과 침술사들로 구성된 의료봉사팀 4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 당뇨, 혈당검사 등 내과와 치과, 척추와 전신 한방교정, 침, 검버섯 치료와 점, 사마귀 제거 등 피부과, 심리상담, 안경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봉사를 펼쳤다.
화전동 주민센터는 이번 의료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회의 자료와 마을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100여명의 많은 화전동 주민들이 진료와 치료를 받았다.
강대석 화전벌말교회 목사는 “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평소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탄현동 쉼터에 사랑의 계란 전달
탄현동 주민센터는 21일 사랑의 계란 30판을 청소년쉼터에 전달하였다. 이 사랑의 계란은 탄현마을 15단지 효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기증한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기부를 고민하다 15단지 김병용 25통장의 제안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15단지에선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이런 기부를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실현해 새로운 나눔 공동체 후원 문화를 조성하고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신3동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호응
행신3동 주민센터는 덕양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신3동 행신햇빛18단지 경로당에서 운영되었다고 전했다. 이동보건소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나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과 비만ㆍ금연 등 전문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보건소나 병원을 찾지 않아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방문이 어려웠는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의 건강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화동 어르신 미용봉사활동 
대화동 주민자치센터 헤어 미용반 강사와 수강생들은 18일 대화동 한빛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전날 일산동구 성석동에 소재한 ‘참 좋은 집’에서 어르신들에게 커트 등 머리 손질을 해드리는 미용봉사에 이어 말벗이 되어주는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연 강사는 “어르신들이 우리 미용봉사단 방문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도 평소 배우고 익힌 미용 기술을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화동 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 강좌에서는 매월 1~2회 노인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화정2동 어르신 만수무강 경로잔치
화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옥자)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과 동민화합을 위해 20일 ‘경로잔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화정2동 소재 음식점(청학골)에서 개최된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정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떡과 과일, 음식 등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황옥자 회장은 “화정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효를 중요시하는 전통이 작아지고 있어 걱정도 되지만 이러한 경로잔치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고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백석2동 시의원 단체장과 간담회 
백석2동 주민센터는 19일 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희) 소속 시의원과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 임시회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백석2동은 지난 9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우수사례 발표 및 의원들과 단체장과의 생생한 의견교환과 격이 없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미 기획운영분과장이 발표한 나눔장터 희망가게, 사랑나눔, 알미문화축제 등 관련 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가 있었다.
김경순 백석2동장은 “많은 의원 분들께서 우리 동의 주민자치사업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동 고구마 재배로 이웃돕기 앞장
대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목경란)는 21일 ‘이웃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동에 소재한 고구마밭 4,300여㎡(1,300평)에서 70박스를 수확하였다.
5월 재배하여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농협에 위탁 판매하여 수입금은 전액 이웃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각 통 경로당에 전달하여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목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기쁨을 나눌 수 있기에 회원들이 힘든 줄도 모르고 함께 어울려 고구마를 수확하였다”며 모든 이웃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풍산동 자율방역단 올해 활동 마감
풍산동 주민센터 자율방역단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였던 방역활동을 14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풍산자율방역단은 지난 6월10일 발대식을 갖고 그 동안 1개조 3명씩 4개조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여름철 모기서식지가 되고 있는 도촌천과 풍동천 등 하천주변과 맨홀 안이나 산황동과 민마루 등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황영애 주민은 “풍산동 자율방역단의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모기 걱정 없는 하루하루가 되었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고봉동 도로관련 현안사항 간담회
고봉동에서는 도로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19일 주민센터 2층 동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이 주민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일산동구청 도로관리팀과 생활민원팀 관계자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안창수 통장협의회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앞으로의 도로계획과 현재 추진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성사2동 자전거 무상 수리 성황
성사2동에서는 18일 80여대의 방치되고 고장 난 자전거가 새것으로 탈바꿈하는 작지만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무상 수리는 동에서 관내 자전거 수리소요를 파악하여 해당 부서에 요청하여 마련되었다.
김수옥 주부는 자전거 튜브를 교체하면서 “고양시는 자전거도로가 타ㆍ시군에 비해 너무나도 잘 설치되고 정비되어 있어 평소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이용해 시장도 보고 고양시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자전거시티투어는 물론, 서울시로 이어지는 한강 둔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여의도까지 운동 삼아 가본적도 가끔 있다”면서 “요즘 들어 가족 전체가 자전거 마니아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