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2012-02-08     고양신문

탄현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탄현동 주민센터는 9일 일산동중학교와 현산중학교 졸업식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탄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등 주민 40여명과 탄현지구대원들이 졸업식 날 학교 앞에서 폭력예방 유인물과 학교 폭력 신고 117 전화 안내 등을 홍보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학교폭력은 대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청소년들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더 이상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등ㆍ하교 길에 계속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백석2동 통장을 찾습니다.
백석2동 주민센터는 제18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8통은 2012년 1월18일 부터 10일간 공고하고 접수기간이 지났으나 현재 접수자가 없는 실정으로 백석2동 현대밀라트 2차 A동, B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통장 후보자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 실적 증명서 및 표창장 사본 등을 지참해 백석2동 주민센터(8075-6842)에게 접수하면 된다. 통장으로 선출되면 월 수당 20만원, 상하반기 상여금 각 20만원, 회의참석수당 월 4만원,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화동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전역에 내린 폭설에 신속히 비상연락망을 가동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대화동 주민센터는 신속히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 및 시민 눈 치우기 봉사 참여자를 소집했고 미리 준비했던 넉가래, 눈삽, 빗자루 등의 제설장비를 지참해 공무원들의 인솔하에 재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눈 치우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면도로 등에는 관용차인 1톤 트럭에 염화칼슘 살포기를 탑재해 약 2톤의 염화칼슘을 도로에 살포하는 등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했다. 학생과 시민봉사단이 솔선수범한 이번 제설작업은 주변 상가 주인들의 자발적인 눈 치우기 참여도 이끌어내어 자연스럽게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파하는 소기의 성과도 올렸다. 

능곡동 경로당연합회 지역발전 간담회 
능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경로당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어르신의 애로사항 청취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정을 적극 홍보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민원업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2012년 변경된 기초노령연금을 적극 홍보했다. 대장3경로당 김영규 노인회장은 “지역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연합회가 매월 개최돼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사1동 어려운 가정 밑반찬 
 55년만에 강추위가 몰아치던 6일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배달할 사랑의 밑반찬을  만드는데 강추위도 잊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서비스’는 2006년부터 매월 2회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사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석인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과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사1동의 대표적인 고양복지나눔 지역공동체사업이다.
석인순 부녀회장은 “추운 날이면 반찬을 만드는 데 몇 배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이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며 “추운 날씨에도 복지나눔 실천을 위해 동참해준 회원 및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사2동 제설작업에 주민 나서
성사2동에서는 지난달 31일 폭설에 따른 눈치우기에 전 주민이 함께 나섰다. 김승배 주민자치위원장(제설봉사단장)은 “단체임원 50여명과 함께 주민들의 손이 미치지 않은 언덕과 인도를 중심으로 빗자루(20개), 눈삽(30개), 염화칼슘(20kg 150포대) 등을 동원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전했고, 김학용 성사2동장은 “이면도로와 지역부락인 불당골 언덕배기 이면도로 및 커브길 등 사고위험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인원 10명과 차량을 동원해 염화칼슘(3톤)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화전동 기초수급자 풍수해보험 
화전동 통장협의회(회장 소유현)는 2일 통장회의를 통해 독거노인 등 12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의 각종 재난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 보험을 가입토록 하겠다고 결의해 추운 동절기에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세입자에게도 보상이 되는 보험으로 보상기준에 따라 50%~90% 구분해 보상하게 된다.
화전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이번 폭설 시에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골목길의 눈을 치우는 등 제설봉사단의 역할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