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일산초교 등과 학교폭력 예방 협약

2012-04-19     김진이 편집장

▲ 남화자 관장이 신일중학교 김종심 부장과 협약서를 나누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자)에서는 12일 지역사회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사회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초, 한뫼초, 신일중, 일산중학교가 참여했다. 일산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 각 학교에 학교폭력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교사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뫼초 오희경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들만이라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과 사업들이 확대됐으면 좋겠다. 각 학교에 사회복지사나 전문가가 배치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남화자 관장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는 아낌없이 투자해야한다.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복지관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많이 본다”며 “학교와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