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행주동 나눔장터 "볼거리 많네"
행주동(정봉연 동장)주관, 새마을 부녀회(조순득 회장)주최로 15일 오전 9시부터 능곡역광장(덕양구 토당동 454)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1부 공식행사는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시의회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송영주 도의원, 송두영 민주당 덕양을위원장, 이중구, 선주만 의원, 능곡역장, 고양시 새마을지회장 박동빈, 고양시 새마을부녀회장 임낙희, 새마을 사무국장 최경남 및 각 직능단체와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마음 행주동 나눔 장터 개최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생활화를 통해 나눔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심속에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이웃간에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돗자리 장터에서는 재생활용가능용품 및 판매교환, 우수 농산물직거래,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여 모든 수익금은 관내 불우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장학금으로 쓰여진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후에 장기(노래)자랑 30여명 신청자가 출연하는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의 열창으로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곧 이어서 이중구 시의원에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최우수상은 토당동에 사는 이다연 씨가 차지했고 우수상 1명, 인기상 2명, 출연자 전원에게 미역 1세트씩을 선물했다.
행주동 새마을 부녀회 조순득 회장은 “더운 날씨에 나눔장터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한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 한마음 행주동 나눔장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한테 감사에 말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