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숙 한양문고 대표,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 회장 취임

2013-05-02     고양신문
▲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 제17대 회장에 취임한 남윤숙(왼쪽) 회장과 곽무 전임 회장.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고양시 새마을회 강당에서 있었다. 식전공연 북(book)소리연극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1부 곽무 16대회장의 이임식과 2부 남윤숙 회장(한양문고 대표)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김현미 국회의원, 최성 시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새마을 부녀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남윤숙 회장이 소설 가시고기를 참석자들에게 증정해 도서문화의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임식에서 곽무 전 회장은 “어느새 3년이 지났다. 어떻게 새마을문고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부분 아쉬움이 남아있다. 남윤숙 회장님이 잘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취임한 남윤숙 회장은 “책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책으로 나눌 수 있는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는 1974년 설립되어 고양시의 독서진흥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