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알미문화축제, 1500여명 주민 화합의 시간

2013-05-16     이병우 기자

제8회 알미문화축제가 지난 4일 백석2동 알미공원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괘청한 날씨속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고양600년 시민과 함께하는 알미문화축제는 백석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백석2동주민자치위원회, 고양시꽃과호수청소년예술단이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흠뻑 젖어있는 주민들 호응속에 축하공연 및 예술공연을 비롯 먹거리 장터와 나눔장터 체험활동, 주민노래자랑대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려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풍물, 색소폰 연주, 주진자치공연, 무용, 발레, 댄스공연, 9사단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주민합창단 행복찾기, 아코디언 사회교육팀 등이 진행되었으며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주물럭비누만들기, 나무공예, 고양600년 사진전, 고양을 대표하는 것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은 하나같이 밝은 모습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행사에 매료됐고 다양한 테마로 주민이 참여하여 주인이 되는 장이 열렸다.

“알미문화축제가 어느덧 8회를 맞이하며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께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가족형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심재경)과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장(최용섭)은 함께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아들과 함께 참석한 주민 이희선(여, 40세) 님은 “나무공예와 주물럭 비누만들기를 아들과 함께 참여하니 정말 기쁘다. 금년에 이사를 와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지역주민이라는 소속감도 느끼고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들과 함께 행사를 즐겁게 만끽하였으며, 내년에도 꼭 이번 문화행사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알미축제에 도움주신 분들
백석2동 주민센터, 백석2동 통합방위협의회, 요진걸선설산업, 그레이스병원, 동궁보석사우나, 일산신용협동조합, 경복궁, 낙지의 꿈, 월드마트, 홍두깨칼국수, 제주똥돼지오겹살, 진성식품,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오약국, 일산농협, 알파휘트니스백석센터, 북경중화요리, 옛날 그맛집, 일산사랑병원, 일산자애병원, 천년부페, 이마트 일산점, 홈플러스 일산점, 현대백화점킨텍스점, 코스트코 일산점, 새빛안과병원, 동영도이퍼니처,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삼성디지털프라자 백석점, 쏘옥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