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산2동, 사랑의 책 나눔 전개
일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사랑의 책’ 나눔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산2동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1회째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책 전달행사이다.
일산2동에서 진행하는 책 기부운동은 연중 진행되는 행사로 책 기부희망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부 받은 책은 매달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현재 기부 받은 책은 어린이·청소년용 도서 2500여권으로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자녀를 대상으로 매달 20~30여 권이 전달되고 있다.
송포동, 동해시 삼화동 제설 지원
송포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동해시 삼화동을 방문해 제설작업을 지원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포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해시 삼화동이 장기간 내린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화동을 방문해 잔설을 제거하고, 송포농협, 농협고양하나로클럽, 일산튼튼병원, 고양시쌀연구회, 송포동 직능단체 등에서 준비한 쌀 10kg 10개, 휴지 10박스, 라면 15박스, 선물세트 6개, 티슈 2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송포동과 동해시 삼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지난 2013년 6월 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석2동, 신청사서 업무개시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가 청사를 신축 완공하여 24일부터 신청사(일산동구 장백로 72)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백석2동은 2006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되어 7년간 임대청사를 사용하여 오며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2012년 11월 착공하여 2014년 1월말 완공되었으며, 연면적 2,780㎡의 지상5층 규모로 1층 시립어린이집, 2층 민원실과 상담실, 동장실, 3층 회의실 및 기록물보관실, 예비군동대본부, 4층 주민자치실 및 컴퓨터강좌실, 문화강좌실, 5층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유종국 백석2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발맞춰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탄현동, 숯향기나눔봉사단 활동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 ‘숯향기나눔봉사단’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직원, 직능단체회원 및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순찰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회원 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야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선동활동은 봄 방학 기간동안 결손가정 학생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비행으로 이어져서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사전에 이를 차단하고자 함이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날 동 주민센터 주변과 정원가든 빌라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야간선도 활동을 펼쳤다. 권영남 회장은 “청소년기는 고난과 유혹을 잘 이겨낸 사람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