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받고 공연도 보고… 일산구 외식업총회

어랑, 목우촌, 한성각 시장상. 문화공연과 함께 15명 수상

2014-04-11     박영선 기자
▲ “문화공연으로 마음의 휴식 같은 특별한 총회를 열어 즐겁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고양시 일산구지부(지부장 이광길)는 지난달 31일 16회 총회를 열었다.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광길 지부장을 비롯해 대의원 83명, 운영위원 12명, 내빈 40명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고양시 홀트학교 예그리나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공연, 서울문화재단 김서문 선생의 대금연주, 김민수 선생의 바이올린 연주 등의 특별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국민건강을 위한 저염식 메뉴개발, 남은 음식 제로운동 등의 결의문을 김복기 대의원이 낭독하자 모든 회원이 마음 모아 낭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어랑의 권영애씨, 목우촌 웰빙마을의 김옥녀씨, 한성각의 이미자씨가 고양시장상을 받았고 소록한정식의 김순혜씨, 요리왕의 김정화씨, 청수면옥의 박승래씨가 고양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승철 24시 동태찜의 김두애씨, 소양강의 정영순씨, 도도해의 최승선씨가 유은혜 국회의원상을 받았고, 장군집의 이용선씨, 고향보신탕의 윤순섭씨, 송담추어탕의 이춘자씨가 김현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마포갈매기의 윤동혁씨는 중앙회장상을 받았고 호수양곱창구이의 이영희씨, 대나무집의 김덕겸씨는 경기도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지회장의 장학금은 한성대 패션디자인과 1학년 정선양 학생에게 수여됐다.

굴토리의 도기범, 망향비빔국수의 최선자, 전계능 콩나물국밥의 성유식씨는 일산구지부장상을 각각 받았고 김현미, 유은혜 국회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편익 도모를 위한 협력사 현판 전달식이 있었고, 황재철 감사의 꼼꼼한 감사보고와 중앙식당의 조한순, 원능이 버섯백숙의 원옥미 위원의 감사선출 발표도 있었다. 이밖에도 2013년 중요사업실적과 2014년 중요사업 계획과 예산안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문화공연으로 마음의 휴식 같은 특별한 총회를 열어 즐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