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색깔이 무려 18가지

달나유 농장 박기령 대표, 대화동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

2014-07-03     박영선 기자

일산동구 감내길 용강서원 인근에 있는 달나유(달콤한 나의 유림뜰/본지 1107호 소개) 농장에서는 지난달 24일, 무려 18가지의 토마토가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익어가고 있었다.

이곳 농장에서 키우는 작물은 황토마토, 흑토마토, 수박무늬토마토, 마치 청포도 같은 청방울토마토 등 18가지 토마토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일명 ‘드셔보라’고추가 보라색을 띄고 있다.

가을까지 생산되는 농산물은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직거래장터(토~일)와 풍동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서울농부시장(보라매공원, 북서울 꿈의 숲, 광화문) 등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또한 이곳 농장에서는 식용 꽃 협동조합과 함께 팬지, 메리골드, 비올라(삼색제비꽃)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