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 들녘 햇살 덕에 블루베리 잘 익었네”

심학산 블루베리 농원, 농장 직거래로 대부분 판매

2014-07-03     박영선 기자

▲ 윤명선, 서혜경 대표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마음으로 농사를 지었더니 올해에도 블루베리가 잘 수확되었다”고 기뻐했다.

일산서구 구산동 ‘심학산 블루베리 농원(본지 1142호 소개)’에서 윤명선, 서혜경 대표가 지난달 25일, 뜨거운 햇살을 벗삼아 블루베리를 수확했다.
이곳 블루베리는 송포 들녘의 넉넉한 햇살과 바람으로 토실토실하게 올해도 잘 익었다. 두 부부의 지극한 정성으로 길러진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 도움 되는 21세기 최고의 웰빙 과수라고 불려질 만큼 튼실하고 탐스럽게 자랐다.
이곳의 블루베리는 7월 말까지 수확되며, 대부분 농장(네이버/심학산 블루베리) 직거래다.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코너와 풍동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윤명선, 서혜경 대표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마음을 쏟았더니 블루베리가 잘 수확되어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