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는 아이들위해 써라”

교육경비 확충위한 시민본부

2002-10-19     편집국
고양시 교육경비확충과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운동본부가 결성됐다.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9일 오후 6시 마두동 강촌마을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부 사무실에서 공식 결성을 결정했다. 여기에는 전교조 고양 초,중등지회(지회장 정진강,임정철), 고양시학교운영위원 협의회(회장 이국), 참교육학부모회고양지부(지부장 박신애), 인간교육고양학부모연대(회장 김장중),
경기도교육위원 최창의가 참여하기로 했다. 공동대표로는 5개 단체 대표5명과 최창의 경기교육위원이 맡기로 했다.

시민운동본부에서는 대통령령 제17025호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에관 한 규정'에 따라 자치단체가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우선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교육경비 보조금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선전지를 제작,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시민대상 공청회를 진행하여 조례제정의 법률적 정당성과 교육재정 확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