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새 건물, 멋진 도서관

이용자가 만난 덕이도서관

2015-02-04     고양신문

5만여 장서, 어린이만 2만
새소리 들리는 공원 풍경

“덕이어린이도서관은 2만896권, 덕이도서관 종합자료실은 4만7835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6월 30일 기준으로 그렇다.”

고양시에서 14번째로 지어진 덕이도서관과 덕이어린이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만난 사서선생님은 “종합자료실에는 청소년 이상이 볼 수 있는 책이 있고, 어린이도서 자료실에는 어린이 신문, 어린이 잡지 등이 비치돼있다. 특히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한 종합자료실에서는 여행 관련 자료가 인기가 많아 일부러 덕이도서관을 찾는 이들도 많다고.

사서선생님은 덕이도서관은 고양시에서 끝에서 두 번째로 신규로 지어진 도서관으로 새 건물과 시설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덕이어린이도서관에 도서 보유에 대한 민원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장서에 대한 불편은 아니었고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가 도서 반납을 했는데도 연체처리가 돼 그 기간 동안 도서 대출을 할 수 없었다. 도서관 이용자에게 사과를 하고, 정상 처리해 주었다.

학부모 A씨에게 덕이도서관에 얼마나 자주 오는지를 물었다. A씨는 “가끔씩 책을 보기 위해 온다. 초등학생들이 볼 만한 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도서관 만족도 별점에는 5개 만점에 4개,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한서 어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