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태권도 시범단, 탈 쓰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청소년부 1위

2015-10-13     이성오 기자
▲ 수상 직후 환호하는 태권도 시범단원들.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청소년부 1위
65개 팀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큰 성과

Best 태권도 시범단(Best내유태권도장)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탈춤경대대회에 출전해 태권도팀으로는 최초로 어린이·청소년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Best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3~4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안동에서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65개 공연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비보이, 발레, 현대무용, 태권도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팀이 자기만의 색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명실공히 최대 규모의 국제 탈춤페스티벌이었다. 시범단원 17명이 출전한 Best 태권도 시범단은 탈이라는 주제에 맞춰 예술성 높은 작품을 시연해 현장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원석 Best내유태권도장 관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창의적 안무를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범단원
김경환(고양동산고 3). 김륜규(백양고 3), 유성준(고양일고 3), 박세훈(성사고 2), 장성우(일산국제컨벤션 1), 허지희(고양동산고 1), 서지현(고양동산고 1), 전종욱(고양일고 1), 손혁 (고양일고 1)

박근영(고양제일중 3), 김진철(봉일천중 3), 엄세호(고양제일중 2), 양승민(고양제일중 2), 박현성 (고양제일중 2), 임현민(고양제일중 2), 김민제(고양제일중 2), 이정환(양일중학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