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우리는 한마음

영남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2015-10-20     남동진 기자

제14회 고양시 영남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표상도 영남향우회 회장과 고문단, 부회장단 및 17개 지회가 참석한 가운데 이원태 총괄본부장이 기획하고 하재수 탄현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조삼성 풍동지회장이 경기진행위원장을 맡았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족구예선경기가 열렸으며 11시에 실시된 개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축사와 함께 곽승선 호남향우회연합회장, 이재용충청향우회 연합회장, 최성시장, 김태원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김현미 국회의원, 이운룡 국회의원 외 시도의원 다수가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풍동지회가 종합우승을 해 상금 30만원을 획득했으며 탄현지회와 신도지회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원태 고양시 영남향우회 총괄본부장은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다 개다를 반복하는 날씨 속에 제법 쌀쌀했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기쁨으로 친목, 단결, 화합 하는 한마당 축제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