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등 5개 분야 수상 쾌거
신도동·행신3동·풍산동·대화동 수상
신도동·행신3동·풍산동·대화동 수상
‘고양형 마을미디어 사업’ 행자부장관상
고양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양형 마을미디어사업 등 본선 진출한 4개 동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양시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창의행정 부문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고양형 마을미디어 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활성화·지역활성화·평생학습 등 4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공모, 심사가 진행됐다.
신도동과 행신3동은 주민자치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고 풍산동과 대화동은 센터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본선 진출한 고양시 4개 동이 모두 수상했다.
풍산동의 경우 지난해 지역화폐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지역화폐를 내세워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대화동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5천년 가와지볍씨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풍산동과 대화동은 지난해보다 각각 한 단계 높은 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주민자치 발전의 지속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행자부 주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등 민선 5·6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