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의 표현법을 찾아라

2003-02-15     신은혜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하고 있다. 신체적인 면에서도 정신적인 면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에 놀라기도 할 것이다. 우리 아이의 키.몸무게.머리둘레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성장표에 기록함으로써 이상이 생기는지를 조기발견해서 대책을 미리 세우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 보자. 전문적인 병원의 정기검진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까이서 부모들이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이다.

웃음 울음은 아기의 언어
아기들은 울음소리나 웃음소리로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대신한다. 그 의사표현이 점점 발달하여 보편적으로 돌이 되면서 뜻을 알지는 못하지만 엄마, 아빠를 말하게 되고, 세 돌을 전후로 하여 여러 가지 단어와 문장을 표현하게 된다. 반면 언어장애아들의 특성은 0~3개월이 되어도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4~6개월이 되어도 옹알이나 음성을 내는 일이 없다. 6개월이 지나면서 정상아들은 주위의 말소리를 흉내내거나 짧은 단어에서부터 긴 문장까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만 언어장애아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도 무반응이며 부모에게 의사표현이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울음으로 표현한다. 선천적인 언어장애아들은 전문적인 언어 치료 기관에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신체적인 문제로 발생한 언어장애는 먼저 신체의 결함을 교정하는 치료를 완치한 후 받는 것이 좋다.

시각 장애 학습교육으로 치료
앞을 보지 못하거나 광학 기기나 큰 활자로 인쇄된 글자만을 읽을 수 있는 친구들을 시각장애아라고 한다. 시각장애아들은 밝은 빛에도 눈을 깜박거리지 않으며 물체에 시선을 집중하지 못한다. 또, 눈동자가 불규칙하게 움직이며,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못한다. 이러한 시각장애아 중 약시아들은 확대경을 이용한 학습 교육을 통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청각 장애엔 유아용 보청기
언어장애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 첫째 부모의 목소리 등 소리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둘째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 청력이 조금이라도 살아있는 아이들은 청력을 측정하여 그것에 알맞은 보청기를 착용하도록 하며, 청취 능력을 훈련시키는 청능 훈련을 시켜 잘 듣게 하고, 점점 말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뇌 기능의 미세한 장애로 인해 시각, 청각, 읽기, 쓰기, 연산하기, 말하기 등 학습적인 장애를 보이는 학습장애아부터 자신의 신체를 자해를 한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행동장애아 등이 있다. 이런 장애아들은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을 통해 반복적인 훈련과 칭찬이나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보상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프레리독 원장 925-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