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복지관 봉사단, 아동기관에 뜨개모자 전달

뜨개봉사 '마실봉사단' 지역에 나눔활동 펼쳐

2018-07-1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의 사회참여지원사업인 ‘마실봉사단’은 13일 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센터장 김미영)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여름맞이 뜨개 모자를 전달했다.
‘마실봉사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자원봉사단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에서 뜨개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그동안 독거어르신, 국립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뜨개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다문화센터 여성들과 함께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자들에게 뜨개질을 알려주는 ‘뜨개배움터’ 등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뜨개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마실봉사단.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마실봉사단은 누구나 뜨개질을 배울 수 있도록 뜨개질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로 손수 만든 뜨개 물품을 지역의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들의 활동에 힘이 되는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