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2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

[고양신문] 2000년만 해도 고양시는 유소년인구(14세 이하) 25.9%, 고령인구(65세 이상) 5.7%의 젊은 도시였다. 그러나 점차 출산율이 감소하고 기대수명은 증가하면서 2019년 현재 유소년인구 비율은 약 절반 정도 감소했고, 고령인구 비율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2035년 고양시는 유소년 11.7%, 생산가능인구 61.6%, 고령인구 26.7%의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도 고양시 유소년 비율은 10% 초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인구 비율은 30%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