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준법지원센터, 장애우시설 등에 감자 전달

2019-07-08     이옥석 기자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 지난 5일,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고양보호관찰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이흥윤) 회원들은 600여 평에 심었던 감자를 캤다. 고랑고랑마다 둥글둥글 보석 같은 감자가 나왔다. 

이날 수확한 1800㎏의 감자는 장애우 시설과 노인요양보호센터, 출소자보호시설인 금성의 집 등 9곳에 전달된다. 

이흥윤 회장은 “이른 봄부터 감자를 심고 캐는데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는 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관찰위원들이 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