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와 ‘행복한 동행’
2019감사송년회 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함께
2019-12-10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 지난달 28일 2019년 한 해 동안 함께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300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19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송년회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1부 축하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2부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인사말, 축사, 후원 및 자원봉사 현황보고, 활동 동영상을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이춘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심상정 정의당 대표(고양시 갑 국회의원)가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유공자 표창으로 고양시장상을 수상한 박덕순(83세, 여) 후원자는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덕순 후원자는 13년차 정기후원자이며 복지관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올 한해도 복지관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큰 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0년 10월 4일 개관해 내년이면 개관 20주년을 맞게 되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2만6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고양시 대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청춘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