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 부녀회 산타출범식

2004-01-03     최재준
새마을 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이 산타가 됐다. 12월 22일 오후 3시 덕양구청 앞에서 덕양구청장, 각계인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원, 부녀회원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출범식이 열렸다. 산타출범식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 등을 돕기위한 취지로 열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민선 회장은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활기찬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황선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풍성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자체 기금 약400만원을 조성해 1톤 트럭 10대에 과자, 쌀, 라면을 10곳의 시설에 기증하기 위해 모두가 산타복장을 하고 출발했다.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김장김치 나누기, 경로잔치, 방범, 방역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