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남서울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점해

우면동지점 등 총 11개 운영, 농협 정체성 강화에 기여 기대 

2020-07-20     한진수 기자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생산자, 남서울 농협 관계자들이 매장 개점을 축하했다.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20일 남서울농협 우면동지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식을 가졌다. 이 날 개점한 로컬푸드직매장은 숍인숍 형태의 직매장으로 로컬푸드를 접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의 조합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일산농협이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력사업이다. 이번 개점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농협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처 발굴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최근 남서울농협 남성지점에도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했으며, 현재 3개의 직영 로컬푸드직매장과 무인로컬푸드직매장 4개소, 숍인숍 로컬푸드직매장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